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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/01/14
그래도 괜찮아. 무슨 일이든 언젠가는 끝난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 무섭지 않아.
2023/01/14
삶이 끝난다는 것은 너의 미래이자 나의 과거. 우리 둘의 한가운데일 테니까.
2023/01/13
나는 네가 되고 싶어.
→
2023/01/13
나는 말야, 하루키가 되고 싶어.
2023/01/13
'네가 죽기 전에 가고 싶은 곳' … 그게 내가 가고 싶은 곳이야.
2023/01/13
어차피 언젠가는 다들 죽어. 우리, 천국에서 만나자.
2023/01/12
그걸로 충분해. 그러니까― 고마워. 「네」가, 거기 있어 줘서.
2023/01/12
말해. 애초에 숨겼으니까 실패한 거잖아. 괜찮아. "남자답지" 않아도 돼. "나답기"만 한다면.
2023/01/12
하루나, 나 하루나를 알게 돼서 다행이야.
2023/01/12
네가 그저 그곳에서 원하는 대로 사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새롭게 바꾸어 간다고 생각해.
2023/01/02
말이란 항상 불확실하고, 과하거나 부족해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그대로 전달하기 어렵다. 애매한 암호이며 감정의 조각이다.
2023/01/02
알고 싶어서 좋아진 건지 좋아해서 알고 싶어진 건지 그 순서도 구별이 되지 않는다.
2023/01/01
그 순간 나는 행복했다. 쌓아 올려온 것이 조금이라도 우리 둘 사이에 있다면 기쁠 것 같았다.
2023/01/01
사람의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, 들여다볼 수도 없다. 히노는 티 없이, 즐겁게 웃고 있었다.
2023/01/01
웃을 수 있을 때 확실하게 웃어두자 싶어서. 웃을 수 없을 땐 진짜 뭘 어떻게 해도 웃어지지 않잖아.
2022/12/31
나기가 점점 손이 닿지 않는 존재가 되는 것 같아. 옆에서 나란히 싸울 자신이 없어졌어.
2022/12/26
의심하지 마라. 두려워하지 마라. 그리고 알아라. 모든 것은 앎으로써 구원받는다.
2022/12/25
그렇게 생각하면, 무서워요. 사람은 쉽게 잊어버리고, 잊혀져.
2022/12/24
넌 괜찮아. 너는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.
2022/12/24
저, 실은 왕자님이 되고 싶었답니다.
2022/12/23
토와. 나는 즐거울 때도 네가 괴로울 때도 늘 곁에 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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